정자동 카페거리 맛집 '에이컷스테이크', 분당 데이트 코스 추천! ( 메뉴 / 주차 / 할인 / 정보 )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어? 저기 한번 가보고싶다!' 했던 '에이컷 스테이크'를 방문해봤어요.

주말 오후에 갔고요, 사람이 많은 편은 아니어서 여유로운 식사를 하고 왔네요.

 

 

 

 

분당 에이컷 스테이크 정보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89 폴라리스빌딩2 2층

 

영업시간: 11:00 ~ 22:00

(평일 break time 15:00 ~ 17:00 / 주말 break time 없음)

 

공휴일 휴무

 

주차 가능 (1시간30분 무료주차)

 

포장, 배달 가능 / 예약 가능 / 지역화폐 가능 / 단체석 있음

 

전화: 0507-1410-1501 (예약 시 전화 문의)

 

 

 

 

 

 

 

 

 

 

 

정자동 에이컷스테이크 메뉴 

정자동 에이컷 스테이크 메뉴판을 골고루 찍어왔어요.

한번 참고해주세요 : ) 

저는 2인세트로 먹었구요,

2인세트는 샐러드 / 스테이크 / 파스타 로 구성되어있어요.

각각 선택이 가능해서

샐러드는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 샐러드' 

스테이크는 '프리미엄 립아이 스테이크'

파스타는 '감베로니 고르곤졸라 파스타'를 할라피뇨 치즈크림 소스로 선택했어요.

 

 

 

 

 

 

커트러리는 테이블 옆에 꽂혀있더라구요.

좌석 인원수에 맞게 세팅이 되어있어요.

수저통에 담겨있는 것보다 위생적으로 보여서 좋았어요.

 

 

 

 

 

 

 

에이컷 스테이크 할인 및 혜택 정보

창밖으로 살펴보니 매일매일 12시 이전 입장 고객분들께

20% 할인이 적혀있네요.

저는 이걸 몰라서 12시 20분쯤 입장을 했어요.

너무 아쉽더라구요^^;;

 

카카오 플친을 하면 특별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할인 정보 및 혜택을 미리 알고 가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짜잔, 식전빵이 나왔어요!

에이컷 스테이크의 식전빵이 정말 유명하더라구요 : )

식전빵이 먹고 싶어서 다시 방문하기도 하던데!

 

 

 

 

비주얼이 정말 독특하죠?

이런 식전빵은 처음 봐서 신기했어요.

식전빵 2개가 빵그릇(?)에 딱 꽂혀서 나오더라구요.

 

 

 

 

 

 

모양은 닭다리같은 모양이랄까요?

만화고기 같은 느낌도 나고.

 

뭔가 왕! 하고 옆으로 뜯어먹어줘야 할 것만 같았어요. ㅎㅎ

 

 

 

 

 

식전빵을 찍어먹는 소스도 정말 매력적이였어요.

소스 제조법을 따로 묻고 싶더라구요.

이게 무슨무슨 재료가 들어간 소스일까~

생각하면서 먹어봤는데 마요네즈 외엔 잘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ㅎㅎ 

 

빵과 같이먹으면 정말 맛있더라구요.

소스가 마지막엔 부족할정도ㅎㅎ

 

 

 

 

 

식전빵은 이렇게 공갈빵처럼

안이 비어있어요.

그래서 겉은 뭔가 쪼온득 한 느낌으로 먹는 빵이에요.

처음에 한입 뜯으시면

안에 있던 김이 사악 나올거에요.

 

따끈하고 맛있었던 식전빵이었어요.

 

 

 

 

 

 

식전빵을 먹고 있으니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 샐러드'가 나왔어요.

제가 치즈를 좋아해서 리코타치즈 샐러드로 선택을 했어요.

또 저 난?같은 또띠아도 맛보고 싶었구요.

 

 

 

 

채소가 정말 싱그럽고 신선하더라구요.

소스도 채소맛을 해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맛을 살려주는 정도로만 뿌려져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저는 소스맛이 강해서 채소맛이 안느껴지면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리코타치즈 샐러드 맛있게 먹는 팁!'

또띠아에 리코타치즈샐러드를 전체적으로 바른다음

채소를 얹어서 접어드시면 

신선한 피자를 먹는 느낌으로 드실 수 있어요.

저는 그렇게 먹으니까 너무 맛있길래

샐러드 피자같아!! 하면서 먹었네요 : )

 

 

 

 

 

 

샐러드를 다 먹기도 전에 파스타가 나오더라구요.

음식 만드는 속도가 꽤 빨라서

소개팅 같은 어색한 자리여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어색한 자리면은 대화를 억지로 만들어야 하는

그 틈이 되게 어려운데요,

에이컷 스테이크는 음식이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그 공백을 줄일 수 있겠더라구요. 

 

식전빵같은 재미난 대화요소도 있고요.

 

 

 

 

 '감베로니 고르곤졸라 파스타'를 할라피뇨 치즈크림 소스로 변경했던!!!

저는 이 면 식감이 아직도 안잊혀지는데요

면을 정말 탱글탱글하게 잘 익혔더라구요.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특별했던 점은

보통 고르곤졸라 파스타에는 버섯위주로 소스가 구성되어있는데

여기는 새우가 들어가있어서 신기했어요.

 

아, 전 파스타를 특히 맛있게 먹었어요 : )

면이며 소스며, 정말 최고!

 

할라피뇨 치즈크림이라 매콤할 줄 알았는데

매콤하지 않더라구요. 

약간 로제같은 느낌도 살짝 들던,,,?

고소한 파스타였습니다^^ 

 

 

 

 

 

짜잔! 우리의 메인 메뉴, '프리미엄 립아이 스테이크' 

프리미엄 립아이 스테이크는

에이컷 스테이크에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메뉴이길래 

대세를 따라보았어요.

 

 

 

 

 

프리미엄 립아이 스테이크에는 이렇게 3개의 소스가 함께 나와요.

소금도 있던데 제가 느낀바로는 스테이크 자체에 간이 많이 되어 나오더라구요.

약간 짜기도 했어요.

그래서 소금은 필요 없었고,

야채랑 곁들어 먹어야겠더라구요.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어요.

에이컷 스테이크가 약간 스테이크 굽기를 조금 더 구워준다는 평도 있고

딱 알맞게 구워준다는 평도 있는데

제가 웰던쪽은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늘 미디움 레어로 먹기 때문에

레어로 요청을 드리고 판에 남아있는 열기로 익혀 먹을까 했었어요.

그런데 주문 받아주시는 분이

힘줄이 있기 때문에 레어보다는 미디움 레어로 하는 것이

식감에 더 좋을 거라고 추천해주셔서

믿고 미디움 레어로 요청드렸어요.

 

 

다행히 옳은 선택이었더라구요.

힘줄부분은 약간 판에 좀 더 익혀서 먹었는데

정말 환상이었어요.

 

굽기도 딱 좋더라구요.

 

 

 

 

 

영롱한 단면이에요.

하나 아쉬운 점은 간이 좀 센거였어요.

좋은 고기는 고기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맛을 내기 때문에

이렇게 간이 셀 필요는 없을텐데,

아쉽더라구요.

 

고기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었는데

아마 평소보다 조금 더 소금이 쳐진게 아닐까~

했어요 : ) 

 

그래도 채소랑 함께 먹으니

아주아주 굿굿!!! 

 

 

 

 

사진을 올리는 지금...

다시 가서 먹고 싶은 비주얼...!!

 

2인세트로 주문하면 가격도 크게 부담없고

너무 좋더라구요.

 

12시 이전에 가면 더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좀 더 일찍 갈까봐요 : )

 

 

 

 

 

굽기가 정말 딱 좋았고, 알맞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단면을 여러컷 찍었어요.

 

 

 

 

 

정말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싹 다 비웠어요 : )

 

파스타도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남은 소스를 긁어먹을 정도였네요 ㅎㅎ 

 

 

 

 

 

 

 

분당 정자동 에이컷 스테이크에서

소중한 사람과 좋은 시간 보내보세요.

 

빠른 시일내에 한 번 더 재방문 해보기로!! :D